매달 배당 포트폴리오 만들기
미국주식의 장점은 배당을 자주 준다는 것입니다. S&P500에 포함된 500개 기업 중 약 400개 기업이 배당금을 3개월에 한 번씩 지급합니다. 각 기업마다 배당을 지급하는 달이 다르므로 아래와 같이 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1년내내 월급같이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AT&T는 1, 4, 7, 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세브론은 2, 5, 8, 11월에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대표적인 리츠기업인 리얼티인컴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매달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이렇게 각 분기 별 대표 배당주를 선별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매달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시스템이 완성됩니다.
일 년에 한 번 배당금이 들어오면 기다리기 힘들어 중간에 매도하기도 하고, 현금흐름이 특정 달에 집중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되지 않습니다. 소액이라도 좋으니 이렇게 매달 현금흐름을 만드는 습관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위 기업들은 예시로, 자신이 관심 있는 기업의 배당지급달을 체크하여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세요)
배당성장 기업 투자하기 그리고 SCHD ETF
미국은 배당금의 증가뿐만 아니라 빠르게 상승하는 주가 때문에 배당률이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배당금이 100원에서 200원으로 늘어 배당률이 2배가 될 동안, 주가 역시 두 배가 올라 배당률은 그대로인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55년 가까이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온 코카콜라의 경우 2018년의 배당금(1.56달러)이 2010년(0.88달러) 대비 77.3% 가까이 늘었음에도 주가가 65.4% 상승해 배당률은 3%대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고배당률의 기업에 배당금을 많이 받기 위한 목적의 투자가 아닌, '배당성장' 즉, 배당을 끊임없이 성장시키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배당투자 입니다.
위에서 말한 배당성장 기업을 모아놓은 대표 ETF가 있습니다. 바로 SCHD ETF입니다. SCHD ETF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배당투자 목표 설정
배당투자를 꾸준히 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필요합니다. 그 목표 단계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조금 더 현실적으로 배당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워런버핏의 코카콜라 배당률을 보면, 30년 넘게 코카콜라 주식을 보유하여 현재 배당률이 거의 50%에 육박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워런버핏을 부러워하지만, 우리도 올해, 내년, 그리고 10년 뒤, 20년 뒤... 배당성장기업을 정기적으로 혹은 기업에 문제는 없는데 시장상황 때문에 기업의 주가가 하락할 경우 꾸준히 모아간다면 단순하지만 큰 현금흐름을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비관론자는 명성을 얻고 낙관론자는 돈을 번다"
연배당률 11% JEPI, QYLD ETF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미국주식투자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 매매 일지 (2023. 1. 12) (1) | 2023.01.13 |
---|---|
[미국주식] 2022년 미국 배당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목록 (1) | 2023.01.10 |
[미국주식] 연배당률 11% 이상 JEPI, QYLD ETF는 자선단체가 아닙니다. (2) | 2023.01.06 |
미국 주식 매매 일지 (2023.1.5) (4) | 2023.01.05 |
미국 주식 매매 일지 (2023.1.4) (0) | 2023.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