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제2 물가지수CPI와 PCE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12.23 미국 11월 PCE 예상치 부합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는 이유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물가지수는 CPI(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와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로 나뉘는데, 포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가지수는 CPI이다. CPI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표하고, CPE보다 먼저 발표된다. 하지만 연준은 PCE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두 물가지수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는 소비 패턴에 따라 품목별 비중을 바꾸느냐이다. CPI는 품목별 비중이 고정되어 있지만, PCE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지출하는 품목의 비중을 높인다. 예를 들어, 소고기 가격이 급등할 때 사람들은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더 많이 사 먹는다. 이럴 때 CPI는 소고기.. 2022. 12. 23. 경기침체에 대한 지표 - 장단기 금리차 확인법 장기금리가 단기금리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되는 이유 만기 1년짜리 채권 A, 만기 100년짜리 채권 B가 발행되었습니다. 여기서 채권 A와 채권 B는 모두 1년에 5원의 이자를 주는 100원짜리(원금도 100원) 채권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7월에 발행된 '만기 100년짜리 채권 C'의 이자율이 10%가 되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때 만기 100년짜리 채권은 원금이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매년 2~3%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만으로도 채권의 실질적인 가치는 뚝뚝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몇십 년 전 100만 원의 월급은 가족의 생계를 유지하고 저축도 하는 큰돈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기준으로 보면 최저인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돈입니다. 이것이 바로.. 2022. 10.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