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는 이유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물가지수는 CPI(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와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로 나뉘는데, 포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물가지수는 CPI이다. CPI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표하고, CPE보다 먼저 발표된다. 하지만 연준은 PCE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두 물가지수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는 소비 패턴에 따라 품목별 비중을 바꾸느냐이다. CPI는 품목별 비중이 고정되어 있지만, PCE는 소비자들이 더 많이 지출하는 품목의 비중을 높인다.
예를 들어, 소고기 가격이 급등할 때 사람들은 소고기 대신 돼지고기를 더 많이 사 먹는다. 이럴 때 CPI는 소고기/돼지고기의 비중을 지난달과 똑같이 계산하지만 PCE는 돼지고기 비중을 높인다. 따라서 PCE가 실제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물가를 더 잘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연준도 PCE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오늘 밤, 미국 PCE 발표가 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자.
'연준 선호 물가' 美 PCE 촉각…"올해 산타랠리 마지막 변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오늘 밤 발표될 미국의 11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연말 주식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마지막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인플레이션(
news.einfomax.co.kr
[Update. 2022.12.23]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2237676i
미국 상무부는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전월 대비로는 0.2% 상승했다. 모두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오름폭이다.
PCE와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둔화하는 추세다. 지난 6월 6.8%를 찍었던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7월 6.4%, 8월 6.3%, 9월 6.3%, 10월 6.1% 등으로 낮아지고 있다.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도 7월 4.7%, 8월 4.9%, 9월 5.2%, 10월 5.0% 등으로 둔화하고 있다. 미국 물가가 정점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Fed가 선호하는 근원 PCE 지수 11월 4.7%↑…상승률 둔화
Fed가 선호하는 근원 PCE 지수 11월 4.7%↑…상승률 둔화, 허세민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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