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의 배당금을 계속 늘려가는 것.
생각보다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아파트)에는 몇억을 넣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저 바다 건너의 미국 시장의 기업주식을 몇억 모아야겠다고 결심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오늘은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꾸준하게 배당성장하는 기업들의 주식을 모으기 위한 팁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주식 유튜브로 잘 알려져 있는 소수몽키님의 책에 있는 부분이 실질적인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었다.
소수몽키님의 배당금 단계별 목표 설정
- 포트폴리오의 평균 배당률이 5%, 배당금 성장을 감안하면 복리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며 중기 이상 투자시 주가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은 덤 (각자의 포트폴리오 평균 배당률은 다르고 환율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감안하여 보면 좋을 것 같다)
1. 통신비 단계
투자금 | 12,000달러 | 1,400만원 |
월 배당 | 50~80달러 | 5~10만원 |
월 배당금 50~80달러를 목표로 투자한 뒤, 그것은 매달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통신비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미국주식에 투자한 보상으로 매달 통산비가 해결된다. 자본이 자본을 벌어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 월 통신비 해결
2. 보험료 단계
투자금 | 36,000달러 | 4,300만원 |
월 배당 | 150~180달러 | 15~20만원 |
매달 10만 원 내외로 지출되는 보험료 역시 배당금으로 지불 가능하다.
- 월 통신비 + 보험료 해결
3. 스타벅스 단계
투자금 | 60,000달러 | 7,200만원 |
월 배당 | 250~400달러 | 30~50만원 |
이 단계부터는 소형 오피스텔을 소유하여 월세를 받는 수준
- 월 통신비 + 보험료 + 스타벅스 커피값 해결
4. 여행(힐링) 단계
투자금 | 170,000달러 | 2억 |
월 배당 | 700~1,000달러 | 80~100만원 |
연간 천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노동 외 소득 증가 구간)
말 그대로 배당금을 두어 달 모으면 해외여행도 갈 수 있을 정도의 배당 시스템이 활성화된 상태, 눈덩이가 폭증하기 시작하는 시기
5. 경제적 자유 단계
투자금 | 480,000달러 | 5억 7,000만원 |
월 배당 | 2,000달러 이상 | 200만원 |
일반 초입 직장인의 월급에 준하는 배당소득 추가로 발생
심리 - 정신 - 경제적 자유 단계
마지못해 회사에 가는 것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게 되며, 일이 더 잘되고 마음이 편하여 자기주장을 보다 솔직하게 펼치고 행동할 수 있는 단계
여기까지 자본으로 돈을 벌고 그 가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았다면,
재투자에 대한 이야기가 꼭 필요하다.
우선 나는 배당금을 다시 모두 재투자하여 복리효과로 더 가열차게 모을 예정이다. 위에서 3단계 이상부터는 월 30~50만 원이 들어온다. 거기다가 월급을 받고 남은 돈도 더 추가로 넣는다면, 한 달 한달 규모가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한다.
배당을 받고 그 배당으로 재투자해 나갈 경우 아래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 그리고 배당 주기가 짧을수록 복리효과는 커진다)
원금 10,000달러 투자 시 투자금의 성장 (배당률 7%)
7%, 10,000달러 | 현금 재투자 없는 경우 | 재투자(연간배당) | 재투자(분기배당) | 재투자(월배당) |
10년차 | 17,000 | 19,672 | 20,016 | 20,096 |
20년차 | 24,000 | 38,697 | 40,064 | 40,387 |
30년차 | 31,000 | 76,123 | 80,192 | 81,164 |
20년 투자일 때, 재투자가 없을 시 24,000달러, 재투자(월배당) 시 40,387달러.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재투자를 한 경우와 안 한 경우의 차이는 아래 그래프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배당금의 재투자로 복리효과.
거기다가 기업이 배당성장을 매년 계속하고 있고, 주가 상승까지 더하면...
이게 배당투자의 마법!
이제 1단계 수준이지만, 한해 한해 가열차게 모아가야겠다.
매달 배당주는 리츠 기업 - 리얼티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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