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리츠기업 리얼티인컴(Realty Income)
리얼티인컴은 S&P500 기업이고, S&P500 Dividend Aristocrats 지수 회원 기업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리츠(REIT) 기업이고 주로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부동산 투자회사다. 월별 배당금은 상업 부동산 고객과의 장기 순 임대계약에 따라 소유한 11,700개 이상의 부동산에서 나오는 현금 흐름으로 지원된다. 현재까지 53년의 역사 동안 630회 연속 보통주 월별 배당금을 선언했으며 1994년 상장 이후 배당금을 118배 늘려왔다.
연속 월배당이 630회라는 것은 52년동안 매월 배당금을 지급했다는 것!!
거기다가 배당금을 늘려왔다는 것(복합 연간 배당 성장률 4.3%)은 긴 시간 동안 기업의 성장이 꾸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적으로 시세차익이나 수익률이 매스컴을 지배하고 있는 나의 환경과는 다르게... 배당이라는 것, 그리고 주주친화적인 미국 주식시장 시스템의 한 단면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었다. 우량하고 꾸준한 기업의 주식을 '모아간다'는 개념도 리얼티인컴을 통해 조금씩 체감할 수 있었다.
리얼티인컴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면,
기업의 여러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큼직하게 정리되어 있다.
장기 순임대차 계약에 따른 부동산은 11,700개 이상이고, 개별산업은 79, 총 부동산 장부가는 39B달러, 무디스(Moody's)와 S&P500의 신용등급은 A3 / A- 이다.
부동산 개별산업군이 79개로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지리적으로는 대부분 미국에 분포되어 있고, 유럽의 스페인과 영국에 투자하고 있다.
꾸준한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2021년 매출은 2조가 넘었고 영업이익은 1조가 넘었다.
2022년 매출은 4조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기업의 장점은 사이트에 많은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크롬에서 구글번역으로 보면 영어의 장벽도 그리 큰 벽이 아니다) 포트폴리오 및 투자정보에 대해 보다 알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월 배당을 주는 주식으로 유명한 리얼티인컴(Realty Income)
배당주기는 1년에 12번, 매달 배당을 주고, 1주당 배당금은 연 2.95달러다. 배당수익률은 연 4.6%이다.
현재 리얼티인컴 94주, 약 6,000달러 정도 보유 중이다. 이 정도 투자금의 월 배당금은 약 3만 원 정도 된다. 리얼티인컴은 300주 모으는 것이 1차 목표다. 매달 배당금을 주는 리얼티인컴을 투자하고 있으면서 느꼈던 것은 매월 현금 흐름을 발생시키는 것도 중요한데, 멘탈적으로 흔들릴 때... 매달 배당금이 들어온다는 것, 다른 성장주들에 비해 주가 변동폭도 작아서 꿋꿋하게 나의 포트폴리오에 기반이 되다 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나의 노동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나의 자본이 일을 하게 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경험해 볼 수 있는 점에서 우량한 배당주에 투자해보는 것은 어떨지 싶다. (참고로 기업을 분석하지 않고, 무작정 고배당률의 기업(혹은 상품)을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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