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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투자정보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변경하기 (SCHD, O, QQQ, TSLA, SMH)

by 오대디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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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국 주식인가?

회사 연봉을 시뮬레이션하고 상방이 막혀버리는 순간이 올 것이라는 자명한 사실에 어떻게든 대응을 해야 했다. '정년까지 다니세요'라고 말하면서 오로지 회사에 순응하고 살라는 다수의 말에 더 오기가 생겼다. 아래의 로버트 기요사키의 강의를 보고 지칠 때마다 보고 동기부여를 했다.

 

청약제도를 통해 34평 아파트 내 집 마련은 했지만, 아파트의 대출금을 갚아가나가야하고 '자신은 전세로 살고 여러 집을 임대하여 월세를 받는 그런 부자'의 삶은 아니었다. 하지만 타의적인 레버리지를 했고 입주 후 시세차익을 눈으로 직접 보니... '이것마저 없었다면 정말 암울했겠다'라고 안도하며, 자본으로 돈을 버는 것 또한 이런 방향성이겠구나 싶었다. 돈이 돈을 벌어오는 것!

부동산은 아무래도 기본적인 투자금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주식으로 눈이 갔고, 여러 책을 보고 자본주의의 본고장인 미국의 주식시스템의 신뢰와 글로벌 기업들의 상장도 결국 미국 주식시장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게 되었다.

 

4년 동안 총수익률은 플러스지만 금년은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암튼 지금까지 미국 주식투자를 후회하지 않는다. 팩트는 미국 주식의 추가 수입은 우리 가족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좋은 주식의 가치투자를 지향하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며 필요한 키워드를 뽑아내고 그에 따른 1등 회사 또는 ETF를 찾아 투자하고 있다.

 

지난 4년간의 투자는 결국 시세차익에 대한 부분에 포커싱을 두고 투자를 해왔는데, 간과한 부분은 바로 현금흐름과 시간이라는 무기를 사용하여 복리의 힘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배당.

스노우볼 효과.

복리의 마법.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전략.

 

위의 방향성에 더 기초하여 2023년을 준비하려고 한다. 수도 없이 들은 복리의 방법을 다시금 구글시트에 수식을 넣어가며 결과를 보니 '복리'는 잊지 말아야 할 1원칙이다라고 다짐했다. 투자 초기에는 종목에 관심이 있었는데, 결국 돌고 돌아 투자의 본질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나는 4차 혁명에 중심이 되는 기술주에 많은 비중으로 투자를 해왔다. 그리고 그 부분의 투자를 멈출 생각도 없다. 다만 비중을 지금보다 좀 줄여나가려고 한다. 미래 기술 중 투자하려는 카테고리 키워드는 AI, 반도체, 전기차/자율주행이다. AI는 애플, 구글, MS 등이 있는데 개별종목 투자를 하려다가 QQQ(TQQQ) ETF로 투자하기로 했고, 자율주행은 TSLA, 반도체는 SMH ETF에 투자하기로 했다.

 

추가된 부분은 바로 SCHD ETF와 대표 리츠 기업인 리얼티인컴이다.

 

SCHD를 배당 관점에서 알아보다가 배당성장 ETF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속적인 투자를 장기적으로 해나간다면 복리효과로 의미 있는 투자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 

 

요약해보면,

SCHD ETF에 매달 적립식으로 최대 20년간 모아간다. SCHD의 분기배당을 보완할 배당기업으로 리얼티인컴을 추가한다(60%)

미래 4차 혁명을 대비하며 기술주(AI, 자율주행, 반도체)는 지속적으로 모아간다. 매수 타이밍은 지금과 동일한 기준으로 한다(40%)

 

결국 우리는 시장을 떠나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 나와 와이프는 어떤 생각을 해야 할지 연말에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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