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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돈공부32

자식 증여 및 증권계좌 만들기 (1) - ETF의 세금 복리와 시간의 힘 두 딸은 9살, 6살이다. 투자 공부를 하면서 복리에 대한 엄청난 능력을 알게 되었고, 그 실질적인 실행을 두 딸의 계좌를 만들어주는 것부터 하기로 했다. 이자는 단리와 복리가 있다. 1,000만 원을 저축했을 때 연간 4%의 이자를 주는 단리 상품이라면 3년 후에는 12% 이자가 붙어 1120만 원을 받게 된다. 복리는 원금뿐만 아니라 이지가 합쳐진 금액에 이자가 붙는 것을 말한다. 1000만 원에 연간 4% 이자를 주는 복리상품이라면 첫해는 1040만 원이 되고 두 번째 해에는 1040만 원에 다시 4%의 이자가 붙는 방식이다. 3년 후에는 1125만 원이 된다. 이런 복리는 10년이 지날때까지는 단리와 큰 차이가 없지만 그 이후에는 기하급수적인 차이를 보인다. 우상향 하는 자산에 .. 2022. 11. 13.
부동산 세금 -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 세금을 잘 관리하고 절세하는 부분의 공부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세금이 무서워서 어떠한 투자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 이번에는 부동산 투자 시 발생하는 주요 세금과 비용에 대해 알아보자. 부동산 세금은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매수할 때 내는 '취득세', 보유하는 동안 내는 '보유세', 매도할 때 내는 '양도세'가 있다. 1. 취득세 부동산을 취득할 때 내는 세금이다. 취득세에는 지방교육세와 농어촌특별세가 함께 부과되는데 통틀어 '취득세'로 이해하면 된다. 내가 집을 매수할 때 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가 부과된다. 과세표준 취득세 지방교육세 농어촌특별세 6억 이하 1.0% 0.1%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초과 시 0.2% 과세 6억 초과 9억 이하 6.5억 1.33% 0.133% .. 2022. 11. 11.
분산 투자는 몇개가 적당할까 분산투자 투자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이다. 이 문장을 두 개의 질문으로 나눠보면 '지금 싸지만 나중에 비싸질 대상이 무엇인가'와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 하는가'로 나눌 수 있다. 이것을 '종목 선택'과 '매매 타이밍'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외에 한가지 방법이 더 있다. 바로 '분산투자'이다. 한 가지 투자자산에 모든 자금을 투자하지 말라는 것을 뜻한다. 한 회사나 한 산업, 또는 한 나라에만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인류 역사에서 아주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온 지혜다. "모든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모든 이로 하여금 자신의 돈을 세 부분으로 나누게 하되 3분의 1은 토지에, 3분의 1은 사업에 투자하게 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예비로 남겨두게 하라... 2022. 11. 8.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현실적인 대응 토마 피케티 한국에서 이슈가 된 책 '21세기 자본'의 저자이다. 그는 부의 불평등에 대해 연구하는 프랑스 경제학자이자 경제학과 교수다. 돈이 돈을 버는 속도(자본수익률)가 사람이 일해서 돈을 버는 속도(경제성장률)보다 빠르기 때문에 자본주의가 발전할수록 빈부 격차가 심해진다는 주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1세기 자본(Capital in the Twenty First Century)'의 요약 1971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러시아 출신 미국 경제학자 쿠즈네츠(Simon Kuznets)는 경제가 발전하면 종국에 불평등이 줄어든다고 주장했다. 쿠즈네츠가 X축에 1인당 국민소득, Y축에 지니계수로 표시되는 소득 불평등 차트를 만들었더니 종 모양의 곡선이 나타나는 걸 발견했다. 즉, 후진국에서 중진국으..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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